[진천=충청일보 김동석 기자]진천군 진천읍 성중로 진천중학교 1학년 230여명의 학생들은 29일 여주대학교와 식물원 등에서 진로체험학습을 벌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및 진로교육 선도학교 활동 일환으로 실시됐다.
참가 학생들은 여주대 게임기획과, 자동차과, 푸드코디네이션과 등 7개 학과 체험을 하고 해당 교수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한택식물원(경기도 용인시)을 둘러보며 나무화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주윤군은 "대학의 학과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진학·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중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지정돼 진로탐색 활동 위주의 학교 자율과정을 편성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진로교육 선도학교와 연계해 역사문화 체험, 과학문화벨트, 소방관 체험, 미용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